삼성전자 MicroSDXC PRO Endurance 메모리카드 사용기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를 사용하다가 메인보드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사진을 홀랑 날려먹게 되었습니다. ㅠㅠ
외장메모리에 보관했으면 괜찮을 텐데 하면서 아쉬워만 하다가 메모리카드를 구입해서 스마트폰에 넣고, 구입하는김에 32GB를 하나 더 구입하여 노트북에 장착하여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MicroSD 메모리카드 종류가 EVO, EVO+ , PRO등 여러종류가 있었지만 MLC 메모리로 검색해서 나온 왠지 믿음이가는 PRO Endurance 64GB와 32GB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2GB는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지만 쿠팡 로켓배송이 19,800이상일때 무료배송이라 둘다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꺼내보면 32GB와 64GB의 마이크로 SD카드와 각각의 SD카드 어댑터가 각각 포장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를 살펴보면 디자인이 똑같고 용량을 표기하는 글자만 다릅니다.
뒷면을 보면 두 제품이 똑같은 생김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SD카드 뒷면 제일 윗부분에 용량을 알수있는 글자가 써 있습니다.
SD카드 업댑터의 뒷면을 보면 디자인바이 삼성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뒷면을 각각 살펴보면 32GB와 64GB가 용량에따라 모델명이 적혀있고, 아래쪽으로 생산국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중국 생산인줄 알았는데 필리핀 생산입니다.
솔직히 외형은 다른 마이크로 SD카드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제품의 스펙상 표기된 속도는 읽기 최대 100MB/s, 쓰기 최대 30MB/s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32GB 마이크로 SD카드를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로 테스트를 해 본결과 위와같은 측정값을 얻을수 있습니다.
읽기 75MB/s, 쓰기 48MB/s로 읽기속도가 조금 떨어지는 반면에 쓰기속도를 스펙상 속도를 넘어서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쓰기속도 25MB/s 부근이 나와 주었습니다.
64GB 마이크로 SD카드를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로 테스트를 해 본결과
읽기 90MB/s, 쓰기 50MB/s로 읽기는 스펙상 속도에 근접하고, 쓰기는 스펙을 넘어서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역시 사용해본결과 30MB/s이상의 쓰기속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사용 목적에 맞게 64GB 메모리 카드는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을 하고,
32GB 메모리 카드는 노트북에 넣어 자료 보관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메모리 대신 노트북에 넣어두고 사용하니 걸리는 부분도 없고 이동하면서 사용하기 너무 편리한게 좋았습니다.
넉넉하게 128GB를 하나 구입하고 싶긴 하지만 와이프 눈치가 보이는 바람에 당분간 조심을 해야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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