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휴식기를 맞이하여 2달째 집에서 살림을 하고 있는 초보 남편 입니다.

살림도 초보 요리도 초보 전부 초보라 뭐 하나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특히나도 매끼 식사를 해결하는 문제가 제일 어려운 문제 였습니다.

특히 식재료 구입에 있어 2명이 일주일내 먹을수 있는 양을 구입한다고 하지만.

판매하는 최소 단위가 양배추 반통, 양파 작은거 한망, 파 손질한거 한팩 이런식으로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요리를 못해서 그런지 조금 먹고 남은 재료들은 냉장고에서 방치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절반정도는 버려지는 신세가 되곤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요리 왕 초보를 위한 밀키트가 있었으니~

바로 홈쿡 밀키트 입니다.
​​

 

집밥편의점 홈쿡

집밥편의점 홈쿡

home-cook.co.kr

더팜 홈쿡은 (https://www.home-cook.co.kr/)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요리하여 먹을수 있는 가정용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7일식단 / 3일식단을 제공하고 있어 매끼 식사 걱정이 있는 분 들에게 반가운 제품 입니다.

더팜홈쿡 밀키트 3일 식단이 배송되어져 왔습니다.

7일 식단과 3일 식단은 매주 바뀌는 식단으로 식단의 고민을 해결해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홈쿡 밀키트는 신선함을 유지할수 있도록 보냉박스에 드라이아스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포장 되어 배송 됩니다.

박스를 열어 꺼내보면 3일 식단에 맞추어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각각의 메뉴가 뉴가 소포장 되어 있습니다.

 

함께 포함된 레시피에는 동봉된 재료의 양과 함께 상세한 레시피가 적혀 있었으며, 조리 난이도와 예상 조리시간이 함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을 못맞춰서 한참 기다리게 만들거나 식어버려 데워야 하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조리 예상시간을 알수 있어 와프의 퇴근시간에 딱 맞춰 요리를 하는것도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원산지 표시는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 푸짐하게 즐기는 닭한마리                             ▲ 매콤한 제육덮밥                                    ▲ 연근 호두 조림      

함게 제공된 레시피를 보고 요리 왕 초보인 제가 직접 메뉴별로 소분을 해 보았습니다.

특히나 정량으로 제공되는 재료들로 인하여 음식물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을듯 합니다.

그럼 사랑받을수 있는 남편이 될수 있을지~

와이프에게는 비밀로 하고 직접 요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 매콤한 제육덮밥

더팜 홈쿡 밀키트를 받은날 당일인 1일차 저녁은 매콤한 제육덮밥 입니다.

조리시간 20분에 별 3개중 2개짜리 요리!

과연 맛있게 할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 입니다.

모든 재료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진공포장이 되어 있으며, 소스도 전부 제공이 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재료가 없어 정말 편리합니다.

재료들은 기본 손질이 완료되어 있으며, 진공 포장된 팩을 뜯어서 간단하게 요리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질은 해도해도 늘지를 않아 예상 시간보다 조금 길어질듯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야채의 손질이 끝이 났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만 사용하는 홈쿡은 금방 마트에서 구입해 온것 같은 싱싱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미리 꺼내서 해동을 해야하는 고기는 아직 해동이 덜 되었습니다.

그래도 먹기좋은 크기로 힘으로 썰어 봅니다.

해동이 덜된 고기가 떨어지지 않아 물을넣고 녹이면서 떼어내고 있습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는 맛있는 소리 - 더팜 홈쿡 매콤 제육 덮밥 요라중 -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와 함께 고기가 잘 익어 갑니다.

녹여서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잠시뿐~

물이 어느정도 졸아들고 고기가 거의 익어갈때쯤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볶아 줍니다.

평소 맵고 짠걸 못먹는 식성을 고려하여 양념장은 한개만 넣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봤더니 딱 좋은 이맛~!!
(매운거 좋아하시면 두개 다 넣어도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운걸 둘다 못먹는 저희는 하나만~)

때마침 도착한 와이프와 김치를 곁들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입맛에는 양념장을 한개만 넣은게 딱 좋았구요~

기호에따라 양념장 양을 조절해서 드시면 될듯 합니다.

마트에서 사왔어?? 오빠 이런거 못하잖아?


라는 시식평과 함께 1일차 성공적으로 요리를 완료 했습니다 ^^


2일차 - 푸짐하게 즐기는 닭한마리

둘째날은 와이프에게 말을 안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닭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리시간 40분에 난이도 별 3개짜리 푸짐하게 즐기는 닭한마리를 해 보았습니다.

와이프가 닭볶음탕이나 치킨등 닭요리를 좋아하지만 어려운 요리라 해줄 엄두가 나지 않았던 닭 요리 입니다.

그저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 요리 ^^

소스부터 재료까지 뭐하나 빠지는것 없이 전부 포함되어 있는 더팜 홈쿡 밀키트로 닭요리를 성공할수 있을까요?

끓는물에 닭을 넣고 한번 삶은후 헹궈서 준비해야 합니다.

펄펄 끊는물에 닭을 넣고 다시 끓어 오르기를 기다립니다.

그사이 나머지 재료를 열심히 손질 해 봅니다~

어느새 삷아진 닭을 찬물에 깨끗하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후~

레시피대로 물 10컵에 멸치육수 1컵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센불에 끓여주면 어느새 맛있는 소리가 나기 시작을 합니다~

이상태로 쎈불에서 15분간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그 사이 함께 먹을 소스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레시피에 따르면 양파와 양배추는 얇게 채썰어 준다 라고 나왔습니다.

칼질을 더 연습을 해야 할듯 합니다~ 아직은 얇게 채써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함께온 간장, 설탕, 식초, 고춧가루를 다 넣고~ 물을 한컵 넣었더니 밥공기로 가득~ 합니다.

썰어둔 야채를 1인분씩 그릇에 덜고 양념장은 준비만 마무리 해 두었습니다.

15분후 레시피를 따라서 닭과 함께 감자, 파, 떡을 함게 넣고 20분간 약~중불 사이에 놓고 보글보글~~

맛있는 냄새가 너무 나는거 아닌가요??

때마침 와이프가 퇴근해서 들어오면서 맛있는 냄새 뭐야~~~ 하네요~

15분이 지나고 떡이 뚱뚱해져 버렸습니다.

떡은 5분쯤 남기고 넣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을 1초정도 해 봤습니다.

와이프가 씻고 나오는 동안 그릇에 덜어서 완성~

그릇에 덜어두니 떡이 다시 날씬해 져 안심이 됩니다.

짭쪼롬한게 너무 맛있는 푸짐하게 즐기는 닭한마리!!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양파하고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어야지!! 이게 뭐야~~~~~


칼질이 서툴러서 최대한 얇게 썬다고 썰었는데 뭉텅뭉텅 합니다 ㅠㅠ

양이 좀 많아 보이긴 했지만 둘이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습니다.

칼국수 없어??? 칼국수 있으면 좋을뻔 했다~ (배 안부르니??? 여보??)

국물에 넣어서 끓여먹으면 맛있을텐데~ 라는 말을 남기며 2일차도 맛있는 식사 마무리!

닭뼈 외에는 남은 음식물도 없고 조리 과정에서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도 없고, 조리후 남은 식재료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3일차 - 연근 호두 조림

이제 마지막 연근 호두 조림으로 3일차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연근은 반찬으로 나오면 먹어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조리전 모습은 처음 보는 쌩 초보 주부 남편 입니다.

2인분 조리시간 15분 별 2개짜리 연근 호두 조림을 과연 잘할수 있을까요?

오늘은 준비물도 물하고 소금, 후라이팬이 끝입니다.

그런데 레시피를 잘 보니 소금은 사용을 안하는것 같아 소금은 뺐습니다~

펄펄 끓는물에 함께 제공된 식초를 넣고 연근을 5분정도 데쳐야 합니다.

5분이라고 그래서 시계만 보고 있습니다.

5분후 얼른 건져서 찬물에 헹구고 후라이팬에 넣고 양념장 넣고 물을 2컵 넣어 줍니다.


그리고 약불에서 잘 저어 주면서 보글보글 끊이면 됩니다.

아니? 연근 조림이 이렇게 쉬웠어?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양념이 1/3정도 남을때까지 졸여야 하는데 이정도가 1/3이 맞나???

호두를 넣어야 하나? 하면서 호두를 넣고 통깨도 넣었습니다.

여기서 실수가 5분간 졸이고나서 통깨를 뿌리는 거였네요~ ^^

그래도 맛있게 졸여지고 있는 연근 호두 조림 입니다.

소스넣고 물넣고 데친 연근넣고 졸이다가 호두만 넣고 조금더 졸이면 끝이야?

엄청 쉽네~~~ 라면서 자만을 해 봅니다.

오늘도 성공적인 한끼 식사가 기되됩니다.

하지만 역시 퇴근후 돌아온 와이프의 한마디!!

깨는 나중에 넣어야지!!!!!!

 

그래서 제육에 못넣은 깨를 뿌려 마무리~

이게 잘 된건가? 싶었지만 할줄 몰라서 레시피만 보면서 따라 했습니다 ^^

떨리는 마음으로 식사를 시작 합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연근이 달달 짭쪼름하니 맛이 정말 좋아 밥 반찬으로 딱 좋았습니다.

이렇게 홈쿡 밀키트 3일 식단으로 완벽한 저녁식사 클리어~

마트에 장보러 가서 남으면 어쩌지? 이거 많은거 아닌가? 이정도만 사면 되나?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남은 재료들이 냉장고 속에 방치되다 버려질 걱정도 없고.

맛도 보장이되고.

직접 조리를 하면서 요리하는 즐거움도 있고~

다양한 매력이 있는 홈쿡 밀키트 입니다.




http://www.homecookmall.com/

 

홈쿡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세요

www.homecookmall.com

홈쿡 쇼핑몰을 살펴보면 한식을 비롯하여 중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한 밀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순대볶음이나 동태탕, 유부주머니, 어묵전골 같은 술안주로도 좋을 밀키트도 판매하고 있어 식사 뿐 아니라 집에서 간편하게 술한잔 하고 싶을때도 편하게 안주로 요리해 먹을수 있어 보입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아이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를 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식단이 고민되시거나 남겨지는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홈쿡 밀키트를 이용하여 남겨지는 음식물 없이 쉽고 빠르게 요리를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만 모아 보았습니다. 먹음직 스럽게 익어가는 요리들~ 요리똥손도 잘 할수 있어요~

 

그럼~  맛있는 소리와 함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